'비밀의 남자' 양미경, 이진우 뺑소니사건 가해자…이채영 시한부 눈치채다
입력 2020. 09.29. 19:53:13
[더셀럽 김희서 기자] '비밀의 남자' 양미경이 이진우의 뺑소니 사건 가해자로 몰렸다.

29일 방송된 KBS2 ‘비밀의 남자’에서는 이경혜(양미경)가 강상현(이진우) 뺑소니 사망사건 가해자로 오해를 받고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이날 방송에서 경찰은 “그러니까 당신이 사람 쳐놓고 아닌 척 신고한 거 아니냐”고 묻자 이경혜는 “아니다. 그 사람은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난 그저 도와준 것뿐이다. 제 차 블랙박스 봐 달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거기에는 아무것도 없던데 미리 지워놓고 그걸 왜 찾냐”라며 이경혜를 의심했다. 정확한 증거도 없지 않냐고 따지자 그의 사건 목격자로 인터넷 방송 BJ가 나타났다. 그는 “내가 찍은 영상도 있다. 인터넷 방송하는 사람인데 그날 야간 산에 콘텐츠 찍는 날이라 밤에 산타고 있었는데 저 아줌마가 거기 있었다“고 증언했다.

결국 이경혜는 경찰서 유치장으로 옮겨지게 됐다. 한유라(이채영)는 “어머니 뭐 필요한 것 있으시면 말씀해달라. 제가 가져오겠다.”라고 말했지만 이경혜는 미심쩍은 눈빛으로 응시했다.

한편 이경혜의 짐을 챙기던 중 한유라는 옷장에서 약봉투를 발견한다. 이윽고 이경혜가 혈액암 말기진단 받고 항암치료도 거부한 상태라 치료도 받지 않으면 살 수 있는 시간이 길어야 3개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비밀의 남자’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