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어게인' 위하준, 안내상에 "김하늘과 인터뷰 하겠다…더 편해"
입력 2020. 09.29. 21:54:39
[더셀럽 김희서 기자] '18어게인' 위하준이 김하늘에게 호감을 표했다.

29일 방송된 JTBC '18어게인'에서는 예지훈(위하준)이 정다정(김하늘)과 인터뷰하겠다는 의사를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서 JBC 아나운서국은 회식을 진행했다. 특히 허웅기(장혁진)는 “정다정 아나운서는 필참이다”라며 참석을 강요했다.

이후 참석 자리에서 기혼한 사실이 밝혀진 정다정에게는 불편한 자리가 이어진 가운데 문상휘(안내상)는 예지훈의 인터뷰를 정다정 보다 권유미(김윤혜)가 맡기를 추천했다.

이에 예지훈은 “제 인터뷰는 정다정 아나운서가 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문상휘는 “정 아나운서는 평판도 안 좋고 엮여봤자 안 좋다. 아줌마랑 있는 것보다 아가씨랑 있어야 그림이 좋지 않나”라고 구슬리자 예지훈은 “상관없다. 제가 아저씨라 아줌마랑 있는 게 더 편해서 그렇다. 배려해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담당자는 “그럼 다음 인터뷰는 정다정 아나운서가 하는 걸로 하자”라고 결론지었다.

한편 예지훈은 정다정에게 “그럼 내가 괜히 아저씨라 했겠나. 누가 봐도 오빤데”라며 친근하게 다가갔다. 정다정은 “고맙다. 아줌마 때문에 아저씨가 되어주고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이에 예지훈은 “고맙다면 말로만?”이라고 능글맞게 답하자 정다정은 “고맙지만 내일은 내가 알아서 한다”라며 선을 그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18어게인'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