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원 "욕심나는 수식어? 연기도 잘하면서 자연스러운 배우" [추석인터뷰]
입력 2020. 09.30. 07:00:00
[더셀럽 김희서 기자] 꿈을 향한 여정에서 우연의 기회를 인연으로 만든다면 그 순간은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로 남을 만하다. 한 때 ‘무용수’를 꿈꾸었던 전혜원은 우연히 찍은 첫 단편영화를 통해 ‘배우’의 꿈을 꾸게 됐다. 더 해보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시작한 연기가 지금의 전혜원을 있게 했다. 단역과 조연으로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전혜원이 웹드라마 ‘키스요괴’(연출.극본 김태욱, 제작 와이낫미디어)에서 포텐을 터뜨렸다.

당초 추석을 앞둔 인터뷰는 더셀럽 사옥에서 한복을 차려입은 배우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됨에 따라 서면 인터뷰로 대신했다.

전혜원은 지난 2015년 영화 '0000'로 데뷔한 이후 2016년 영화 ‘딱 하루’, 2017년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2018년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웹드라마 ‘뮤드’, 영화 ‘챔피언’, 2020년 웹드라마 ‘키스요괴’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를 소화했다. 전혜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키스요괴’의 종영소감부터 차기작으로 확정지은 ‘여신강림’ 소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더셀럽에 전했다.

▶최근 웹드라마 '키스요괴'가 누적 조회수 1천 만회를 돌파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종영했다. 인기를 체감하는지.

그렇다,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보고 느끼는데 대부분 학생 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더라.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키스요괴' 캐스팅 소식을 접했을 때 기분은 어땠나.

처음 오디션을 대본 봤었을 때 되게 재밌게 술술 읽혔다. 그래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준비를 많이 했었던 것 같다. 다행히도 좋게 봐주셔서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많이 설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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