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혜진이 父 “어머님, 혜진이 응원한 뒤 세상 떠나”
입력 2020. 09.30. 08:36:37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혜진이의 부친 김진철 씨가 가슴아픈 이야기를 고백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도전 꿈의 무대’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진철, 혜진이, 구미애, 고정우, 이보형, 성국, 김정자, 진달래, 최숙자, 한유채 등이 출연했다.

김진철 씨는 어머님이 혜진이가 가수가 되는 것을 응원해주셨다며 “혜진이가 뜨는 것을 보고 죽을 테니 열심히 하라고 하셨다”고 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6개월 뒤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고 “얼마 전 혜진이 신곡이 나와 산소에 가져가서 들려드렸다. 어머님이 잘 될거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진철 씨는 “오늘도 하늘에서 열심히 혜진이를 응원해주실 어머님을 위해, 또 이루지 못한 제 꿈을 위해 열심히 노래부르겠다”고 약속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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