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13년 몸담았던 나무엑터스 떠난다 “구체적 계획 없지만 환기하고파” [공식]
입력 2020. 09.30. 15:22:49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문근영이 나무엑터스를 떠난다.

문근영은 30일 오전 팬 커뮤니티에 “뜻밖의 소식이라 많이 놀라셨을 텐데, 저는 잘 지내고 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 삶에도, 배우로서의 삶에도 전환점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어 큰 결정을 했다”며 “익숙함에서 벗어나 저 자신을 환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나무엑터스를 떠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문근영은 “사실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며 “좀 더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배워서 더 나아진 모습으로 좋은 소식 가지고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나무엑터스는 이날 “문근영의 배우로서의 고민과 성장통 그리고 환경 변화 등에 대한 고민을 충분히 공감하고 존중해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알렸다.

문근영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이후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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