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그랬지’, 온 가족과 함께 떠나는 추억여행…과거 데이트 코스→유행 클럽 댄스
입력 2020. 09.30. 19:40:00
[더셀럽 김지영 기자] ‘그땐 그랬지’에서 과거로 떠난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예능프로그램 ‘옛날티비-그때 그랬지’에서는 개그맨 박준형-김지혜 부부와 함께 특별한 시간 여행을 떠난다. 이들 부부는 실제 겪었던 7080 및 90년대를 생생하게 뜨거웠던 청춘의 순간으로 시청자들을 소환할 예정이다.

스마트폰도 노트북도 없던 시절, 청춘들은 과연 어떻게 사랑을 키워갔을까. 사랑의 암호로 마음을 전하는 무선호출기 삐삐와 공중전화 부스에 길게 늘어선 줄, 아날로그 방식이었기에 더욱 애틋하고 낭만적이었던 청춘들의 연락 방법을 소개한다.

그렇다면 함께 있는 것만으로 가슴 뛰는 순간. 그 시절 청춘들의 데이트 장소는 어땠을까?

수줍은 마음을 대변해줄 노래를 쪽지에 적어 DJ에게 신청하기도 하고, 때로는 통기타 선율에 가슴 설레던 그 시절 핫 플레이스! 음악다방부터, 시대를 불문하고 오늘날까지도 사랑받는 데이트 코스의 정석! 영화관의 모습까지 함께 살펴본다.

청춘들의 가슴을 뛰게 한 건 사랑뿐만이 아니다! 70년대에 큰 인기를 누렸던 사랑 노래와 시대별 최신 유행 클럽 댄스 Best 5, 시대별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한 전설의 한국 영화 등 당시 시대를 풍미했던 대중문화는 무엇이 있었는지 미니코너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복장 단속, 통행 금지 등 역사 속으로 사라진 사회 규범들.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기상천외한 단속의 시대, 그 속에서 청춘들은 어떤 모습의 자유를 누리고 있었을지 함께 확인해본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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