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시골라면’, 김치도 필요 없는 맛…레시피 공개 (라면이 당기는 시간)
입력 2020. 09.30. 19:45:46
[더셀럽 김지영 기자] ‘라면이 당기는 시간’에서 박기웅의 시골라면이 극찬을 받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라면이 당기는 시간’에서는 김종민에 맞서는 박기웅의 시골라면이 공개됐다.

먼저 삶은 시래기를 헹궈 가위로 자른다. 이어 불에 오른 냄비에 들기름을 둘러준 뒤 대파 흰 부분과 다진 마늘로 기름을 낸다. 썰어 놓은 시래기를 넣어준 뒤 황태 채를 잘라 넣은 후 건새우도 넣어준다. 재료를 볶은 후 물 500ml를 넣어준다.

골뱅이를 깨끗하게 씻어준 뒤 2등분으로 자른다. 끓는 물에 면을 넣고 건더기스프와 분말스프를 넣어준다. 분말스프는 2/3 정도만 넣어주고 된장 한 스푼을 풀어준다. 육수가 끓으면 면을 넣어 4분간 끓여준다. 손질한 골뱅이를 넣은 후 청양고추를 기호에 따라서 넣어주면 완성된다.

김수미는 시골라면을 맛보고 다른 셰프의 라면도 가져와 더 먹었고 “시래기가 이렇게 부드러울 수 없다. 된장을 적당히 넣어서 자꾸 손이 간다”고 했다. 강영석 셰프는 “건새우를 넣은 게 신의 한 수다. 집에서 먹는 된장국으로 생각했는데 뛰어넘는다”며 정호영 셰프는 “김치도 필요 없는 맛”이라고 했고 김윤상은 “밥을 말아 먹어도 맛있는 라면”이라고 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라면이 당기는 시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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