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양미경, 김희정에 “이진우 살해, 나에게 덮어씌우려”
입력 2020. 09.30. 20:14:03
[더셀럽 김지영 기자] ‘비밀의 남자’에서 양미경이 김희정에게 전화를 걸어 따져물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이경혜(양미경)는 주화연(김희정)의 계략으로 자신이 구속이 됐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이내 구치소에서 주화연에게 전화를 걸어 “이사장님 내가 어떤 상황인지 알고 있겠다. 장부 때문에 만나기로 했던 날 교외 카페에서 절 기다렸다고 하지 않았냐. 얼마나 기다렸냐”고 물었다.

주화연은 말을 더듬으며 “한 시간”이라고 말했고 이경혜는 “한 시간? 그날 그 카페 문을 닫았다던데 어떻게 기다렸냐. 강상현(이진우). 그렇게 만든 게 당신이지? 그래서 나를 그때 불러냈고”라고 말했다.

당황한 주화연은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제 정신이냐”고 따졌고 이경혜는 “당신이 사고를 내고 나한테 덮어씌우려고 그러는 거지”라고 주장했다.

주화연은 “무슨 그런 말도 안 되는”이라고 크게 당황하면서 “전화 끊겠다”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비밀의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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