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올레디, 방탄소년단(BTS)에 댓글 ‘WOW’ 받은 사연 “너무 좋았다” [예능 SCENE]
입력 2020. 09.30. 21:44:40
[더셀럽 김지영 기자] ‘유 퀴즈’에서 댄스 듀오 올레디가 방탄소년단(BTS)에게 댓글을 받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에서는 제니퍼 로페즈가 극찬한 올레디가 출연했다.

강혜인과 양사랑은 출연 초반에 선보인 무대에 “지난해 미국 NBC ‘월드 오브 댄스 시즌3’에 참가해 저희가 베스트4까지 갔었다. 미니 그룹 두 번째 라운드에서 1등 한 무대”라고 소개햇다.

양사랑은 “저희 비디오가 핫해졌다. 1200만 뷰였나. 영상이 퍼지면서 해외에서도 유명해져서 먼저 연락이 왔다”며 ‘월드 오브 댄스’에 출연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강혜인은 “SNS로 연락이 왔다. 번역기를 이용해서 대화를 했다”고 말했다.

양사랑은 “영어를 잘 하게 생겼지만 그 당시에는 영어를 너무 못한다”며 현재는 안부 인사 정도로만 가능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들은 미국에 도착했던 순간 “마음은 되게 설렜는데 시골 애들 두 명이서 상경한 느낌으로 갔다”고 했고 “너무 떨려서 심장이 튀어나올 것 같았다. 무대에 오르니 언니랑 고생했던 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면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고 했다.

강혜인은 제니퍼 로페즈의 칭찬을 받았을 때 “다행이었다”는 느낌이었다며 양사랑은 “댄서의 춤을 봐주고 평가받았다는 것만으로도 꿈을 이룬 것 같았다. 너무 행복했다”고 당시의 기분을 떠올렸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BTS)이 댓글을 달아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강혜인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커버 영상을 올렸다. 그러니 방탄소년단이 댓글을 ‘WOW’라고 달아줬더라. 너무 좋더라”고 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tvN '유 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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