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연애는 귀찮지만' 지현우 "코리빙 하우스, 추천…나쁘지 않아"
입력 2020. 10.15. 08:00:00
[더셀럽 김희서 기자] 배우 지현우가 코리빙 하우스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지현우는 최근 더셀럽과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지난 13일 종영한 MBC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극본 조진국 최유정, 연출 이현주, 이하 ‘연애는 귀찮지만’)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젊은이들이 코리빙 하우스에 모여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극 중 지현우는 저마다 사연이 있는 사람들의 아픔을 치유해주고 독특한 치유법으로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속내를 지닌 정신과 의사이자 남다른 공감력으로 힘있는 조언을 할 줄 아는 차강우 역으로 분했다.

‘연애는 귀찮지만’에서 차강우의 주거지는 다수가 한 집에 살면서 침실 외에 모든 공간을 공유하는 주거 형태의 코리빙 하우스 ‘해피투게더’다. 코리빙 하우스는 1인 가구 증가 및 효율적인 경제개념 인식이 확산되면서 최근 2030 세대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라이프 방식이다.

지현우는 코리빙 하우스에 대해 “색다른 경험이었고 추천해주고 싶다. '해피투게더'에 사는 인물들처럼 따뜻한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면 무조건 추천한다. 혼자 밥 먹는 게 외롭기도 하고, 다른 누군가와의 소통이 필요하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현우는 군복무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군 생활 시절 좋았던 점은 여러 지역에서 온 친구들과 한곳에서 지내면서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 소중한 인연으로 지금까지도 잘 지내고 있고.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생활방식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 불편하다 싶으면 비추천이다"라고 덧붙였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라이언하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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