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오! 삼광빌라!' 전인화, 김선영 붙잡고 눈물 "가지마라"
입력 2020. 10.18. 20:55:33
[더셀럽 박수정 기자] '오! 삼광빌라!' 전인화가 김선영을 붙잡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에서는 이순정(전인화)이 가출한 이만정(김선영)을 붙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만정은 이순정에게 "잠깐 집에 온거다. 뭐 가지러 온거다. 나갈거다"라고 소리쳤다.

가족들은 이만정을 붙잡았다. 이만정은 "나가라고 할 때는 언제고 왜 이러냐"며 뿌리쳤다.

이만정은 "나가라고 할 때는 언제고, 왜 이러냐"며 서운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순정은 "내가 언제 나가라고 했냐"며 이만정을 달랬다.

그 말에 이만정은 "나가는 거 가만히 보고 있었잖아. 그게 나가라는 거지 뭐냐. 다 안다. 나 미워하는 거"라며 울먹거렸다.

이순정은 "만정아. 가지마. 누가 너를 미워하냐. 네가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데. 16살 때부터 가정부로 들어간 거 누구 때문이냐. 다 너 공부 시키고 잘 되기를 바란 거 뿐이다. 너 그거 모르냐. 가지마라"며 이만정을 꼭 안았다.

이만정은 이순정 품에 안겨 "언니는 뭐 옛날 얘기를 하냐. 그래서 내가 공부도 많이 하고 잘 컸다. 울지마라"고 말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오! 삼광빌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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