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 휴가 20일 반납하고 호국 훈련 참가…해병대 “칭찬이 자자한 해병”
입력 2020. 10.21. 11:10:28
[더셀럽 김지영 기자] 샤이니 멤버 민호가 전역 전 휴가를 반납하고 호국 훈련에 참가한다.

21일 해병대 공식 SNS에는 여러 장의 사진과 글이 게재됐다.

해병대는 “요즘 코로나19로 휴가가 통제된 장병들은 평균 1개월간의 전역 전 휴가를 사용해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자가에서 전역할 수 있다”며 “그러나 전우들과 함께 군에서 마지막 훈련 참가를 위해 전역 전 휴가를 반납하고 훈련에 임하고 있는 해병이 있다. 그 주인공은 해병대 제 1사단에서 신속기동부대원으로 임무 수행 중인 최민호 병장”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예정대로라면 10월 27일 전역 전 휴가 후 11월 15일 자가에서 국방의 의무를 마치게 되지만 호국 훈련에 차가하여 후임들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훈련 및 개인 전술전기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를 위해 20일의 전역 전 휴가를 반납하고 부대에서 전역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민호 해병은 입대 전 연예인 활동 중 지난해 4월 비교적 늦은 나이로 해병대에 입대했지만 각종 훈련 및 작전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것은 물론, 모범적인 병영 생활과 특유의 성실함과 밝은 성격으로 부대에서도 선·후임과 간부들로부터 신뢰를 받아 주위로부터 칭찬이 자자한 해병”이라고 말했다.

해병대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최해병. 전역하는 그날까지 응원하겠다”며 ‘칭찬해’ ‘모든 장병들 힘내십쇼’ ‘응원글 좋아’ ‘악플 아파요’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늠름한 최민호의 군생활 모습이 담겨있다. 각 잡힌 포즈와 날카로운 눈빛이 눈길을 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해병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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