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난민의 그릇된 정보, 심각한 결과 초래…공유하기 전 생각했으면”
입력 2020. 10.21. 15:22:16
[더셀럽 김지영 기자]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이 난민에 대한 그릇된 정보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21일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온라인상의 그릇된 정보는 오프라인에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난민 등 소수자는 더욱 취약할 수 있다”며 “정보를 공유하기 전 그 결과가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우리 모두 한 번 더 생각해봤으면 좋겠다”고 남겼다.



이와 함께 게재한 사진은 ‘공유하기 전 생각해 볼 것’이라는 내용으로 누가 만들었는지, 출처는 어디인지, 어디서 온 것인지, 왜 이것을 공유하는지, 언제 증명을 받은 것인지 사전에 생각해보자는 의도가 담겨 있다. 이는 온라인 상에 퍼진 난민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공유하기 전 결과에 미칠 영향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한 것이다.

한편 정우성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를 제작하고 있다. 이 작품은 필수 자원 고갈로 황폐해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는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김혜진 기자, 정우성 SNS]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