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 티아라 소연 "미움받는 그룹 되면서 자신감 없는 연예인 됐다"
입력 2020. 10.22. 22:56:38
[더셀럽 신아람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과거 활동 당시를 떠올렸다.

22일 방송된 MBN '미쓰백'에서는 ‘히트곡 제조기’ 윤일상이 미쓰백 멤버들을 위해 준비한 첫 번째 곡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티아라 출신 소연은 "스케줄이 정말 많아서 씻으러 갈 시간이 없을 정도였다"며 전성기 시절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지금은 미움을 받는 그룹이 되다 보니까 겁이 많이 나고 자신감이 없는 연예인이 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김호중 팬미팅 MC를 맡은 소연은 "후배 무대이다 보니까 더 잘해줘야 할 것 같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순조롭게 진행을 이끌어갔다.

무대 한편에서 김호중 무대를 바라보던 소연은 "서포트를 받았던 입장에서 내가 누군가의 팬 미팅을 서포트하는 모습을 내 팬들도 보겠구나 하는 생각에 미안했다"며 "팬들은 노래하는 모습을 기대했을 텐데. 사랑 받았던 게 그립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미쓰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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