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임수향 "'신기생뎐' 임성한 작가 신작? 열심히 본방사수할 것"
입력 2020. 10.23. 08:00:00
[더셀럽 박수정 기자] 배우 임수향이 데뷔작을 함께 했던 임성한 작가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지난 20일 임수향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MBC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극본 조현경, 연출 오경훈 송연화, 이하 '내가예')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임성한 작가가 집필한 SBS 드라마 '신기생뎐'은 임수향에게 뗄레야 뗄 수 없는 작품. 최근 임성한 작가가 은퇴를 번복하고 TV CHOSUN 새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임성한 작가의 복귀에 대해 묻자 임수향은 "저에게 많은 분들이 임성한 작가님 신작에 출연하냐고 물어보시더라. 저는 출연하지 않는다. 저는 임작가님 작품 열심히 본방 사수할 예정이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임작가님을 항상 잊지 않고 있다. 연기를 시작하고 나서 '나도 주인공이 된다면 잘 할 수 있을텐데'라며 기회가 없는 것에 원망을 했었다. (그런 시기에) 저를 믿고 기회를 주셨던 분이다. 평생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특별출연은 어떠냐는 물음에 "제안이 들어온다면 당연히 출연할 것"이라고 고민없이 바로 답했다.

'내가예'를 마친 임수향은 휴식을 취한 후 차기작을 검토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FN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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