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호중 교수 “콘센트로 아이 감전 시 고무장갑 착용 뒤 차단”
입력 2020. 10.23. 09:28:13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김호중 응급의학과 교수가 집에서 감전 사고가 났을 때 고무장갑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생생토크 나는 몇 번’ 코너에서는 ‘내 생애 가장 아찔했던 순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미화, 양택조, 백봉기, 이승신, 이만기, 박광현, 김보민 아나운서, 이성촌 구조대원, 김호중 교수 등이 출연했다.

이성촌 구조대원은 겨울철 라텍스 베개 사용 위험을 강조했다. 그는 “겨울에는 전기장판을 주로 사용하고 요즘에는 라텍스 베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더라. 라텍스 베개는 고무 재질이기 때문에 세 시간만 지나면 열을 150도 이상으로 끓어 올린다. 전기장판을 끄지 않고 외출했을 경우에는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해 충격을 전했다.

이와 함께 김호중 교수는 콘센트에 젓가락 등의 물건을 집어넣어 감전 사고가 발생했을 때 고무장갑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무장갑은 우리 주변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절연체”라며 “콘센트로 인한 감전 사고가 발생했을 때 전원을 뽑거나 차단하는 게 좋다.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아이를 만지는 게 좋다. 안 그러면 같이 감전된다. 공급을 차단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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