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새끼’ 홍현희 “엄마-오빠, 과거에 오은영 박사 만났더라면” 울컥
입력 2020. 10.23. 21:16:30
[더셀럽 김지영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홍현희가 재혼 가정의 분위기를 보고 자신의 가정을 빗대어 떠올렸다.

2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재혼가정의 말 못할 고민이 그려졌다.

홍현희는 오은영 박사의 이야기를 들은 후 “부모는 항상 아이에게 관심과 사랑을 줘야 한다고 했다”며 “예전엔 오빠를 이해할 수 없고 막대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나서 오빠한테 대하는 태도가 변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생일상 차려주고 제가 변해가는 모습을 보니까 저희 남편도 오빠를 보고는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저는 지금 응원하고 싶은 게 이런 프로그램이 없었지 않나. 우리 엄마랑 오빠도 과거에 오은영 박사님 만났으면 우리 가정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참았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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