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예능인] '밥먹다' 박해미, 子황성재에 애틋→'슈돌' 건나블리·진우…붕어빵 가족
입력 2020. 10.26. 10:03:59
[더셀럽 김희서 기자] 매주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스타들이 감동과 재미를 선사,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한 주간(10월 19일~10월 25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어떤 스타들이 예능감을 발휘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스타들이 펼친 각양각색 활약상을 한데 모아 봤다.

◆ ‘밥먹다’ 박해미, 子황성재에 애틋 “대견해잘 자랐다”

19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 - 강호동의 밥心'에는 뮤지컬배우 박해미와 황성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해미는 아들 황성재에 대해 “대견하다. 너무 대견하다. 제 손을 안타고 본인 스스로 잘 자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성재를 보고 눈물을 흘린 박해미는 “웬만하면 아이 앞에서 안 우는데 그만큼 너에게 믿음이 가고 의지가 됐다. 그 전에는 애 앞에서 참았는데 이제는 네 앞에서 마음이 녹아내린 것 같다”라고 전했다.

◆ ‘갬성캠핑’ 박소담 “영화 수중 촬영으로 폐소공포증 생겨”

2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갬성캠핑'에서 멤버들이 스노쿨링 체험을 위해 준비하던 중 박소담이 폐소공포증이 갖게 된 사연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소담은 “영화 '경성학교'를 촬영하면서 수중 촬영을 하다가 갑자기 폐소공포증을 갖게 됐다. 5m 아래로 내려가는 연습을 미리 다 했었다. 근데 촬영을 10시간씩 하면서 없던 공포증이 생기더라”라며 “손이 떨리고 제 몸에 있는 모든 구멍으로 물이 들어오는 느낌이 난다”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박소담은 “괜찮을 거다. 원래 물을 좋아했는데"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이를 극복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 ‘우다사’ 현우♥지주연, 서로의 마음 확인 "좋아하나 봐"

21일 오후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이하 우다사3)에서는 현우가 지주연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주연은 “내가 사랑에 빠진 소녀 역할을 하면서 혼자 집에서 연습을 할 때 네가 그려져서 울컥한 적이 많아”라며 “잘 모르겠다. 이건 좀 진심인 것 같아. 네가 조금 애틋해”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자 현우는 “괜찮다”라고 다독이며 지주연의 손을 잡아줬다. 그러면서 “고마워, 그렇게 생각해 줘서. 좋아하나 봐. 좋다고, 좋아한다고. 그럴 수 있잖아. 그래도 되잖아”라고 고백했다.

◆ ‘나혼자산다’ 서지혜 “자취 7년 차, 혼자 사는 로망 있어 독립”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서지혜의 자취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혜는 “혼자 산 지 7년차”라며 “혼자 사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지 않나. 7년 전에는 빠르면 3년, 길면 5년 안에 결혼을 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다”라고 자취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이어 “부모님에게 '이때 아니면 혼자 사는 걸 해보지 못할 거 같다'고 해 허락을 받고 독립을 했다”고 덧붙였다.

◆ ‘온앤오프’ 고아성, 반독립 작업실 공개…영화소품→대본연습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배우 고아성의 작업실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고아성은 작업실을 가득 채운 갖가지 출연작들의 소품에 대해 “제가 영화 촬영을 할 때 마다 기념품으로 소품을 하나씩 챙긴다. 그것을 한 곳에 모아서 작업실에 전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촬영이 끝나고 ‘괴물’ 때 영정사진을 선물로 받았다. 그 이후로 작품 할 때마다 모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고아성은 작업실을 주로 대본 연습실로 이용한다고 말했다. 이에 류현경은 “집에서는 집중하기가 어렵다”고 공감했다. 고아성은 "작업실이 없을 땐 걸어 다니면서 대본을 외웠다"면서 작업실에 와서 흐트러지지 않기 위해 자신만의 공간이지만 바깥에 나갈 때처럼 옷을 갖춰 입고 신발을 신는다고 전했다.

◆ ‘슈돌’ 박주호 건나블리+셋째 진우 공개…붕어빵 가족

2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셋째 진우와 컴백한 박주호-건나블리가 9개월 만에 돌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처음 공개된 셋째 진우는 나은이와 건후의 신생아 시절을 빼닮은 막내 동생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건후는 기상하자마자 진우를 챙기며 동생 바라기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후 나은은 건후의 선생님으로 변신해 알파벳 공부를 가르치고 간식을 챙겨주는 듯 든든한 누나로서 성장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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