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수 "2000년대 초반 발라드와 케이시 감성…그 시절 음악 담아"
입력 2020. 10.26. 14:10:21
[더셀럽 김희서 기자] 조영수가 가수 케이시의 새 앨범을 프로듀싱한 포인트를 짚었다.

케이시는 26일 세 번째 EP 앨범 ‘추(秋)억’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케이시와 조영수 작곡가가 함께 자리했다.

이날 조영수는 케이시의 새 앨범에 대해 “앨범명은 추억이란 단어고 가을에 기억, 사랑했던 기억 등 여러 이야기를 담았고 음악적으로 2000년대 초반 발라드의 황금기였던 그 시절의 멜로디와 왁스, 이수영, 브라운아이즈, SG워너비 같은 이런 멜로디와 발라드를 좋아하는 그런 성향을 음악에 많이 담았고 2000년대와 현재 트렌디한 케이시만의 감성을 잘 융합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케이시 곡만의 차별화로 조영수는 “2000년대 발라드는 기본적으로 멜로디와 선율이 중요한 음악이고 고음이나 테크닉도 있고 은유적인 가사들이 그 당시에 많았는데 슬프고 아름다운 가사를 기반으로 케이시만이 할 수 있는 말한 듯이 내뱉는 직설적 솔직한 담담한 가사가 그 시절의 음악과 지금의 케이시 감성과 잘 맞아 떨어진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시의 세 번째 EP 앨범 ‘추(秋)억’은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넥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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