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찬란한 내 인생' 최성재 母 오미연, 심이영에 "무릎 꿇어라"
입력 2020. 10.26. 19:49:13
[더셀럽 박수정 기자] '찬란한 내 인생' 오미연이 심이영을 제압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극본 서정, 연출 김용민)에서는 박복희(심이영)이 장시경(최성재) 모친 정영숙(오미연)을 찾아가 애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복희는 정영숙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정영숙 집에 혼자 찾아갔다. 정영숙은 박복희에게 "난 네가 싫다"라며 돌직구를 날리며 못마땅하게 여겼다.

박복희는 "어떻게 해야 나를 좋게 봐주실 수 있냐. 이야기를 해달라.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영숙은 "무릎을 꿇어라. 네가 얼마나 순종적인 지 보여줘봐라"며 "받은 만큼만 돌려주고 싶다. 내 아들이 네 부모에게 앞에서 그런 굴욕을 당했으니"라고 말했다.

박복희는 당황했지만 "그렇게 하면 마음이 풀리겠냐. 저에 대해 다시 생각해줄 수 있는 거냐"고 말한 후 무릎을 꿇으려 했다.

때마침, 장시경이 집으로 들어왔다. 무릎을 꿇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박복희를 발견한 장시경은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쳤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찬란한 내 인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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