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럭키몬스터’ 장진희 “‘극한직업’과 달라 보이고 싶어서 단발 커트”
입력 2020. 11.24. 14:55:14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장진희가 영화 ‘럭키몬스터’ 속 단발 헤어스타일을 밝혔다.

장진희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더셀럽과 만나 영화 ‘럭키몬스터’(감독 봉준영)에 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오는 3일 개봉하는 ‘럭키몬스터’는 빚더미 쭈구리 인생을 살고 있는 도맹수(김도윤)가 의문의 환청 럭키 몬스터(박성준)의 시그널로 로또 1등에 당첨된 후, 위장이혼 뒤 사라진 아내 성리아(장진희)를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벼락부자 폭주극.

2018년 천만영화 ‘극한직업’에서 대사 없이 강렬한 신스틸러 선희 역으로 인상을 남겼던 장진희는 이번 작품에서 전혀 다른 분위기와 스타일로 시선을 잡아끈다.

장진희는 “‘극한직업’때는 긴 머리였다. 달라 보이고 싶었던 게 저한테 커서 단발 커트를 결심했다”며 “‘럭키몬스터’ 촬영감독님이 ‘극한직업’의 B팀 스태프셨다. 그런데도 저를 못 알아보셨다. 처음에는 못 알아봐서 성공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리아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화장도 하지 않았다며 “성리아에 화장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다. 사실 제 입장에선 두려운 부분이 있었다. 민낯으로 카메라 앞에 선다는 게 걱정이 됐었다. 그럼에도 과감하게 도전해봤다”고 밝혔다.

한편 장진희는 최근 JTBC ‘사생활’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 검토 및 휴식을 취하고 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AF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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