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측 "코로나19 음성 판정, 2주간 자가격리…'몬테크리스토' 불참"
입력 2020. 11.25. 11:29:09
[더셀럽 김희서 기자] '펜트하우스'의 보조 출연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촬영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엄기준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엄기준 소속사 sidusHQ 측이 25일 "지난 24일 엄기준 씨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촬영 도중 보조 출연자 한 명과 동선이 겹친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동선이 겹친 확진자의 역학조사 결과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라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2주간의 자발적 자가격리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공연에는 12월 4일까지 참여하지 않게 됐다. 공연을 기다리시던 많은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당사는 배우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수칙을 준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4일 코로나19여파로 여타 드라마들이 촬영을 중단,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도 보조 출연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확인돼 촬영이 중단된 상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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