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심수창 “메이저리그 러브콜有, 캐치볼 때 입스 와”
입력 2020. 11.25. 23:18:42
[더셀럽 전예슬 기자] ‘라디오스타’ 변친투구의 신 심수창이 메이저리그에 가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야구가 제일 쉬웠어요’ 특집으로 꾸며져 김광현, 양준혁, 심수창, 박성광 등이 출연했다.

MC 김국진이 “메이저리그에서 러브콜 없었나”라고 묻자 심수창은 “고등학생 1학년 때 가려고 했다.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80만 달러에 제안이 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버지 따라 연습을 갔는데 외국 스카우터가 있었다. 계약을 하자고 해서 3차까지 합격했는데 이곳저곳에서 코칭을 하더라”라고 전했다.

심수창은 “레드삭스와 계약을 앞두고 캐치볼 하는 걸 보자고 했다. 그때 입스가 왔다”라며 “그래서 메이저리그를 못가고 대학을 가게 됐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트라우마를 이겨내려고 1000개씩 던졌다”라고 덧붙였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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