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배달 후기 보고 당황 “듣다 보면 눈물나”
입력 2020. 11.25. 23:44:32
[더셀럽 전예슬 기자] ‘골목식당’ 배달 후기를 본 백종원이 당황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골목식당’)에서는 ‘면목동 사가정시장 골목 편’으로 꾸며졌다.

김성주는 배달 후기 모음을 공개했다. 한 리뷰에는 짜장과 짬뽕을 시키려다 짜장 2개를 잘못시켜놓고 가게에서 센스가 없다고 적혀있었다. 백종원은 “설마 그렇게 왔다고 화를 내는 거냐”라고 당황해했다.

이어 김성주는 “치킨 1마리를 시켰는데 요청사항에 7명이 먹을 거니까 치킨을 많이 달라고 적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백종원은 “어떻게 치킨 1마리 시켰는데 많이 주냐라고 의아해했다.

또한 핫크리스피 치킨의 뜻이 매운 게 아니라 뜨거운 건 줄 알았단 리뷰도 있었다. 백종원은 “핫크리스피 시켜서 가져다줬는데 무슨 잘못이 있냐”라고 물었다.

특히 요청사항에 개인적인 심부름을 적은 리뷰도 있었다. 정인선이 “이런 게 진짜 있냐”라고 놀라자 백종원은 “듣다 보면 눈물 난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골목식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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