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와 이혼' 지연수 "원만하게 해결 중, 무분별한 추측 자제 부탁"
입력 2020. 11.26. 15:49:24
[더셀럽 박수정 기자] 방송인 지연수가 일라이와 이혼을 진행중이라고 직접 밝혔다.

지연수는 26일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혼 진행 중인 것이 맞다. 법적으로 원만히 해결 중이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무분별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저희 가족을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런 소식을 알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이날 일라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다.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다"며 "아내와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저는 최근 미국에 머무르고 있고, 마이클(아들)은 한국에서 엄마와 살고 있다. 지금은 마이클을 볼 수 없지만, 제가 가능할 때마다 그를 보러 갈 것이고, 그가 필요로 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저도 알 수 없지만, 아들과 그의 엄마가 행복하기를 기도한다. 지난 몇 년간 저희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결국 이렇게 돼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2017년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두 사람은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함께 출연하며 달달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결혼 6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됐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지연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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