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이윤아, 딸 이아진 남자친구 데려와 목공 배우는 모습에 대견
입력 2020. 11.27. 07:41:14
[더셀럽 김지영 기자] ‘인간극장’에서 이윤아가 딸 이아진이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흐뭇해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아빠와 딸, 집을 짓다’ 다섯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아진은 약속이 있다며 꾸민 뒤 집을 나섰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아진은 다시 집으로 돌아왔고, 남자친구와 함께였다.

이아진은 “남자친구가 집에 온 건 처음”이라며 “한국 와서 친해진 친구다. 18살에 목수 일한다고 해서 알게 됐다”고 친해진 과정을 털어놨다.

이아진과 그의 남자친구 박요한은 함께 건축목공기술시험을 준비 중이다. 남자친구는 이아진에게 학교에서 배운 목공을 가르쳐주기 위해 아진의 집을 찾았다.

이아진은 남자친구에 대해 “친구가 자격증을 엄청 따고 있다. 학교에서 지금 한 번에 네 개를 따려고 준비하고 있다. 이제 네 개를 더 따 면 10개인데 얘네 학교 역사상 제일 많이 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박요한은 “11개가 제일 많은 것”이라고 정정했으나 이아진은 “한 개 더 따서 역사가 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요한은 자격증을 많이 따는 이유에 “학교에서 주로 가르쳐 주고 할 수 있는 게 자격증이니까 맡은 거에 최선을 다해서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러한 모습을 흐뭇하게 쳐다보던 아내 이윤아 씨는 “이쪽 일을 한다는 게 흔하지 않지 않나. 그런데 같은 길을 걷는 친구를 만나서 공감대를 찾고 본인들의 꿈을 이야기하고 목표를 이야기하는 저런 못브이 정말 좋다”고 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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