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불새 2020’ 홍수아, 박영린 집서 몰래카메라 발견 ‘분노’
입력 2020. 11.27. 09:13:59
[더셀럽 김지영 기자] ‘불새 2020’에서 홍수아가 박영린의 집에서 일을 하다 몰래카메라를 발견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불새 2020’에서 미란(박영린)은 이지은(홍수아)과 장세훈(이재우)의 사이를 질투했다.

앞서 장세훈이 이지은에게 “10년 전 이지은이라는 여자는 사랑스러웠다”고 말했던 것을 몰래카메라로 확인했던 터. 미란은 ‘이지은을 괴롭힐까봐 그렇게 불안하나’라고 앙심을 품은 뒤 일부러 이지은이 보는 앞에서 장세훈에게 출근 전 입맞춤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미란은 이지은을 몰래 노려 보다 아무렇지도 않은 척 이지은에게 “지은 씨가 헬퍼로 와서 다행인 것 같다. 모르는 여자보단 지은 씨가 낫지 않나. 아무리 헬퍼보다 우리 집에 늘 여자가 들락거리는 거 싫다. 지은 씨는 내 친구 같으니까 마음이 놓인다”고 가증스럽게 말하며 웃었다.

이어 미란은 거실 전구가 깜빡거리는 것을 보고 이지은에게 전구를 교체하라고 지시했다. 미란은 휠체어로 지은이 올라가 있던 사다리를 쳐 그를 떨어트려 다치게 하는 상상을 했다.

하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기진 않았다. 거실 전구를 켠 채 교체 중이던 이지은은 실수로 전기에 감염될 상황에 처할 뻔 했다. 놀란 미란은 “조심 좀 해라”고 화를 냈다. 그때 이지은은 거실 전등에 CCTV가 달려있는 것을 보고 ‘조심은 네가 했어야지’라고 생각하며 분노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불새 2020'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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