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 롯데마트 안내견 출입거부 논란에 “기업 교육 필요”
입력 2020. 11.30. 17:18:38
[더셀럽 김지영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롯데마트에서 일어난 안내견 출입거부 논란에 목소리를 높였다.

30일 정선아는 자신의 SNS에 “아침부터 기사보고 할 말을 잃었음”이라며 한 기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기사는 롯데마트에서 장애인 안내견 훈련 중인 예비 장애인 안내견의 출입을 막고 언성을 높인 사건으로 전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정선아는 “안내견이 조끼도 입고 있는데 안내견 꼬리도 쳐져 있고 봉사자분은 그 많은 인파 속에서 얼마나 모욕감이 드셨을까 마음이 아프다”며 “안내견은 일반 애완견이 아니다. 장애인이 동등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그들의 눈이 되고 지팡이가 되어주는 생명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마운 훈련견인 만큼 주변의 배려가 필요하다”며 “이번 일을 통해 장애인, 안내견에 대한 우리 모두의 따뜻한 시선과 존중, 그리고 무엇보다 기업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와 함께 해시태그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안내견 인식 개선’ ‘장애인 안내견’ ‘퍼피워커’를 덧붙였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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