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김창열, 변화된 CD수납장 보다가 눈물…父 그리움 [예능 SCENE]
입력 2020. 11.30. 23:28:41
[더셀럽 김희서 기자] '신박한 정리' 김창열이 추억의 CD를 보던 중 아버지를 떠올렸다.

30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가수 김창열의 변화된 집을 살펴보던 중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거실 수납장에 잡동사니가 가득했던 수납장이 정갈하게 정리된 모습에 “우와 감사하다. 내 CD를 살려주셨다”라며 기뻐했다.

그간 아이들 방에 흩어져있던 추억의 CD들이 수납장에 한 데 모아 찾기 쉽게 됐다. 이는 CD와 DVD 수집가들에게 좋은 팁으로 높이가 높은 수납장에 많은 물건을 수납할 때 단차를 두면 이중으로 수납해도 꺼내기가 쉽다. 단차의 비밀은 바로 빈 박스케이스나 티슈 케이스를 활용해 단차를 만들면 물건을 더 많이 더 쉽게 꺼낼 수 있다.

이에 김창열은 “꼭 CD는 살리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짐이 될 수 있는데 CD를 이렇게 꾸며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발견한 한 CD에 “제 솔로앨범이 있네. 아버지께 드렸던 첫 솔로 앨범이다”라며 갑작스럽게 벅차오르는 감정에 눈물을 닦아냈다.

이후 감정을 추스르고 나온 김창열은 “저거 드리고 얼마 안돼서 돌아가셔서”라고 덧붙였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신박한 정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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