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빙빙, 재벌과 20억 성매매” 루머 유포 악플러 명예훼손죄로 손해배상
- 입력 2020. 12.01. 17:46:01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이 루머를 유포한 악플러와 소송에서 승소했다.
중국 시나연예는 최근 베이징온라인법원이 지난 8월 20일 판빙빙이 악플러와의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내용의 문건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피고 A씨는 중국 SNS 웨이보에 가십성 글을 올리는 계정 운영자로 24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A씨에게 허위사실로 판빙빙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변호사비 3000위안(한화 약 50만원)과 정신적 손해배상금 1.5만 위안(한화 약 25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또 A씨의 SNS 계정에 판빙빙에 대한 사과를 10일간 게재하라는 명령도 내렸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해 탈세 혐의로 8억8300만위안(약 1489억 원) 벌금을 납부했다. 이후 지난 6월 공개 연애 중이던 배우 리천과 결별 소식을 알렸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