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팬카페 통해 심경 "코로나19 확진 미안하다…곧 만나자"
입력 2020. 12.07. 14:37:24
[더셀럽 김희서 기자] 가수 청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청하는 7일 오후 공식 팬카페에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조심한다고 했는데 제가 많이 부족했다”라며 “저도 오늘 급히 연락받고 이제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우리 별하랑(팬덤 명)도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 너무 걱정하지 말고 우리 곧 만나자. 다시 한 번 미안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소속사 MNH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청하의 코로나19 양성 판정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청하가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7일 오전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청하는 오는 1월 첫 정규 앨범 ‘케렌시아’(QUERENCIA)의 정식 발매에 앞서 10일싱글 ‘X’(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를 선공개할 예정이던 컴백 활동을 잠시 미루게 됐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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