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위클리] 홍인영, 전승빈♥심은진 재혼에 불륜 제기→문정원·안상태 층간소음 논란
입력 2021. 01.15. 11:23:55
[더셀럽 신아람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1월 8일~14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 경동호, 뇌사 판정으로 사망→발인 6시간 만에 모친도 세상떠나

최근 방송인 경동호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발인 당일 그의 어머니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동호 절친 가수 모세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호 어머니께서 아셨나 보다. 큰아들 외롭지 말라고 손잡아 주러 가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문제는 남은 작은아들이다. 엄마, 형.. 동시에 잃은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이다. 많은 위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경동호 측에 따르면 그의 사망 선고 당시 모친 역시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경동호는 지난 7일 뇌사 판정을 받고 장기기증을 하며 세상을 떠났다.

◆ 여배우 성추행 논란 배진웅 "명백한 허위 사실" 맞고소

배우 배진웅이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1일 배우 A씨는 지난해 배진웅으로부터 포천 별장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배진웅 측은 "강제추행 고소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오히려 보도가 나오기 전에 이미 저희 법무법인은 배우 배진웅을 대리하여 여자 후배 배우인 B 씨를 강제추행죄로 고소한 바 있다”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 전승빈♥심은진 재혼→전 부인 홍인영 불륜 의혹 제기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이 배우 전승빈과 법적 부부가 된 소식을 밝힌 가운데 전승빈 이혼 시점에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심은진은 12일 드라마 '나쁜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전승빈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이후 전승빈 아내가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전승빈 이혼시점, 심은진과의 교제 시점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한 네티즌이 심은진 SNS 게시글에 "논란에 대한 해명이 필요해보인다"고 하자 심은진은 "논란 자체가 겹치는 시기나 그런 것들이 아니어서 해명할 게 없다"고 답했다.

또 "내막을 알고 나니 씁쓸하다" "유부남과 연애한 것이냐" 등에 대한 내용에 "생각하시는 그런 내막이 존재하지 않는다, 걱정 감사하다"라면서도 "확실하지 않은 비방 댓글은 법적조치를 받을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 장성규, 부정청탁 혐의로 피소 "생각 짧았다"

방송인 장성규가 부정청탁 혐의로 고소당했다.

장성규는 13일 자신의 SNS에 "난 연말 라디오 우수 디제이 상금으로 받은 500만원을 주변에 나눈 것 때문에 고소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엔 당황했다. 제가 받을 돈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좋은 취지였기에 또한 그 어떤 것도 바라지 않는 대가성 없는 선물이었기에 돈을 마다하셨던 피디님께 만약 부정청탁을 위한 선물이라면 라디오를 하차시키셔도 된다는 말씀까지 드리며 억지로 받으시게끔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니나 다를까, 20만원씩 받으셨던 PD님 네분은 사칙에 어긋난다며 마음만 받겠다고 다시 돌려주셨다”며 “제 생각이 짧았다. 상금을 나누는 저 자신이 자랑스러워 글을 올렸었다. 자아도취에 빠져 누군가에게는 불편할 수 있고 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부분도 인지하지 못했다”며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장성규는 지난해 라디오 우수DJ로 선정,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후 SNS를 통해 제작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상금을 나눠줬다고 밝힌 바 있다.

◆ 안상태, 층간소음 논란 인정 "죄송스러운 마음"

개그맨 안상태가 층간소음 논란에 사과했다.

앞서 12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개그맨 A씨 층간소음 좀 제발 조심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을 게재한 누리꾼은 임신 28주차라 밝히며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중 밤낮없이 들려오는 층간소음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그런데 윗집의 물건 던지는 소리, 발망치, 뛰는 소리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남편에게 정중하게 부탁 좀 드리고 오라해서 2번 정도 찾아가 부탁을 드렸지만 나아지는 게 없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후 A씨 집을 찾아가 정중히 부탁했으나 오히려 "이렇게 찾아오는 거 불법인 거 아시죠? 많이 예민하시다"라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A씨 SNS에는 매트를 깔지 않은 채 아이들이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모습 등이 담겨 있어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불거지자 안상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가 뛴 게 맞으니 죄송스러운 마음이 크다"면서 "아랫층이 없는 1층이나 필로티 구조의 집으로 이사하기 위해 알아보고 있다"고 사과했다.

◆ 이휘재 아내 문정원, 층간 소음 항의에 "아이들 더 야단치고 가르칠 것"

개그맨 이휘재 아내 문정원이 층간소음 논란에 사과했다.

앞서 11일 문정원 아랫집에 사는 한 네티즌이 문정원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애들 몇 시간씩 집에서 뛰게 하실거면 매트라도 제발 깔고 뛰게 하라"며 "벌써 다섯번은 정중하게 부탁드린 것 같은데 언제까지 아무런 개선도 없는 상황을 참기만 해야되나. 저도 임신초기라서 더이상은 견딜 수가 없어서 댓글 남기니 시정 좀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댓글을 남겼다.

이에 12일 문정원은 자신의 SNS에 "저도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기에도 너무나 죄송스럽다"며 "이곳 이사오면서 방음 방진이 이렇게 안 되는 곳인 줄 몰랐다"고 전했다.

이어 "건물 구조상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다보니 저희도 너무나 속상하고 또 죄송할 따름이다. 더욱더 조심하라고 아이들 더 야단치고 가르치겠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거듭사과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K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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