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세입자 갑질? 집주인 "협박 문자, 칼 들고 올까봐 무서워"
입력 2021. 01.16. 21:09:56
[더셀럽 박수정 기자] '실화탐사대'에서 세입장에게 협박을 받고 있는 집주인의 사연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 112회에서는 세입자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 집주인 순애(가명)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집주인 순애 씨는 "우리집에 이상한 여자가 산다. 칼 들고 올까봐 무섭다. 하루종일 CCTV에서 눈을 못 떼고 있다. 어지럽고 머리 아프다"고 털어놨다.

앞서 순애 씨는 1층에 사는 세입자로부터 '이 집에서 빨리 나가라'라는 문자를 받았다고 말했다. 심지어 순애(가명)씨는 '집에서 나가지 않으면 칼부림이 난다'는 섬뜩한 협박까지 받았다.

1층에 살고 있는 세입자 여진(가명)씨였다. 모자(母子)가 이사 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순애(가명)씨는 세입자 여진(가명)씨의 회사와 아이의 학교로부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다.

걱정되는 마음에 순애(가명)씨가 신고해 구급대원들까지 출동했는데 그 사건 이후 세입자 여진(가명)씨의 돌변이 시작됐다고 털어놨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여진 씨를 찾아가 인터뷰를 시도했다. 하지만 여진 씨는 제작진의 인터뷰를 거부하고 경찰을 불렀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실화탐사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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