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호박국수·고기튀김·떡볶이·포크빈달루 달인, 맛집 위치는?
입력 2021. 01.17. 08:40:59
[더셀럽 김희서 기자]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호박국수, 인도요리 맛집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17일 재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호박국수 달인, 고기튀김, 떡볶이 달인, 인도 요리 달인의 비결을 다뤘다.

먼저 호박으로 그릇 한 가득을 가득 채운 호박 국수를 맛보러 온 셰프는 “국물이라기보다 소스화된 느낌. 비벼먹는 느낌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물이 없고 면을 먹는데 해장하는 느낌. 소스에 뭘 넣었는지 되게 감칠맛이 돌면서 깊은 맛이 난다”라고 극찬했다.

40년간 호박국수의 한결같은 맛을 유지해온 비결에 달인은 “늙은 호박을 기름에 볶아 식감을 살린다 물을 붓고 볶으면 안된다”며 “사골 육수도 쓰고 따로 호박 속을 빼서 육수도 사용하기도 한다” 밝혔다.

이어 남다른 양념맛을 자랑하는 떡볶이와 바삭한 고기튀김의 비결이 전해졌다. 떡볶이의 주양념의 핵심인 양념은 고춧가루를 부은 후 볶은 보리를 넣어 잡내를 제거한다. 또 튀김 맛은 고기를 재울 때 아침마다 준비해서 숙성시킨다.

남다른 비주얼과 맛으로 SNS를 강타한 커리집을 찾았다. 현지에서 사용하는 레시피를 이어받아 인도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후기를 얻은 메뉴는 등갈비를 숙성시켜 만든 커리 요리, 포크빈달루. 얼핏 보면 갈비찜처럼 보이는 이 메뉴는 모든 커리가 노랗다는 편견을 깨준다.

요리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달인. 직접 향신료를 만드는 것은 기본이고, 50시간이 걸리는 고기 숙성도 달인에게는 당연한 것들이다. 20살 때부터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의 요리를 연구해 온 달인. 인도의 시간으로 만든 정성의 결정체. 달인의 특별한 커리를 만났다.

한편 호박국수 달인이 운영 중인 맛집은 충남 아산시 도고면 도고온천로 164-17에 위치한 ‘길조식당’이다. 문경 고기튀김, 떡볶이 달인의 맛집은 경북 문경시 중앙로16에 위치한 ‘남부떡볶이’다. 인도 카레 달인은 서울 송파구 가락로 148에 위치한 ‘스파이스 랩’을 운영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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