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자 엿새 500명대…3차 대유행 감소세
입력 2021. 01.17. 11:26:53
[더셀럽 김희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500명대에 머무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월 1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0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234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580명)보다 60명이 줄어들어 500명대를 유지하며 ‘3차 대유행’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520명 중 서울 142명, 경기 173명, 인천 35명 등 수도권이 350명이다. 부산 32명, 경남 18명, 대구·울산·전남·경북 각 15명, 광주 14명, 충북 7명, 충남 6명, 전북 5명, 대전 3명, 강원 4명, 세종 1명 등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50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13명으로 집계돼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1249명(치명률 1.73%)이다.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699명 늘어 현재까지 누적 총 5만 8253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192명 줄어 총 1만 2838명이다.

한편 지난 16일 정부는 확진자 감소세와 재유행 가는성 등을 보고 이달 31일 까지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2주간 연장한다. 헬스장 포함 실내체육시설과 노래방, 학원, 종교시설, 카페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조치가 완화됐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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