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류현경 “김향기에게 매번 사랑고백, ‘덕질’하기도”
입력 2021. 01.21. 11:37:15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류현경이 김향기의 ‘덕질’을 했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영화 ‘아이’(감독 김현탁) 제작보고회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돼 있어 온라인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김현탁 감독, 김향기, 류현경이 참석했다.

촬영장 분위기를 묻자 류현경은 “향기에게 매번 사랑고백을 했는데 반응이 심드렁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말하지 않아도 따스한 미소를 봤다. 촬영 끝나고 김향기의 전작을 보며 ‘덕질’을 했다”라며 “짤을 보기도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향기는 “언니의 밝고 생기 있는 에너지가 너무 좋았다. 제가 표현이 적다”면서 “‘아이’ 촬영할 시기에 에너지가 떨어져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현장에 가면 언니와 대화할 때 주는 에너지가 행복했다. 언니만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있다. 사람을 기분 좋게 해준다”라고 덧붙였다.

‘아이’는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 아영(김향기)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스한 위로와 치유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월 10일 개봉 예정.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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