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인터뷰] '낮과 밤' 윤선우가 바라본 #남궁민 #이청아 #설현
입력 2021. 01.21. 13:24:30
[더셀럽 박수정 기자] 배우 윤선우가 '낮과 밤'에서 함께 호흡한 남궁민, 이청아, 설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선우는 최근 더셀럽과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종영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 방식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윤선우는 SBS '스토브리그'에 이어 '낮과 밤'을 통해 또 한번 남궁민과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식구이기도 하다. 남궁민에 대해 윤선우는 "'스토브리그'때나 '낮과 밤'때나 사적으로 너무나 좋은 형이다. 농담도 잘하고 잘 챙겨준다. 그러면서도 멋진 선배다. 제가 연기에 욕심이 있다는걸 안다. 그래서 끊임없이 잘못되거나 부족한 부분들을 말씀해주신다. 하나하나 적어놓고 새겨들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정말 멋진 사람, 배우다"라고 말했다.

'낮과 밤'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시 남궁민이었다고. 윤선우는 "의외로 남궁민 선배님이 너무 웃기다. 유머 감각이 넘친다. 하하"라고 덧붙였다.

'낮과 밤'을 통해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이청아, 설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윤선우는 "이청아 배우님은 처음엔 도도한 느낌이었다. 때문에 뭔가 다가가기 힘들었는데 정말 반전이 있더라. 너무나 따듯하게 먼저 말 걸어주시고 항상 주변을 잘 챙기시더라. 같이 하면서 많은 배려를 느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어 "설현 배우님은 밝은 에너지가 참 좋은 거 같다. 미소를 잃는걸 본적이 없는거 같다. 만나는 신이 별로 없어 많이 친해지지 못한 게 좀 아쉽다"라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한편 윤선우가 출연한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지난 19일 최종회 시청률 6.2%(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 닐슨)를 기록,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935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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