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유다인 “오정세에 의지하며 작업”
- 입력 2021. 01.21. 14:36:48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유다인이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에서 함께한 오정세에게 의지했다고 밝혔다.
유다인은 21일 오후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인터뷰를 진행했다.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는 파견 명령을 받아 하청업체로 가게 된 정은(유다인)이 1년의 시간을 버티고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담았다. 유다인은 성별과 학력 등의 불합리한 이유로 본사 사무직에서 하청업체 현장 파견직으로 발령을 받은 정은을, 오정세는 홀로 세 딸을 키우며 본업과 부업까지 하는 막내 서충식 역을 맡았다.
그러면서 유다인은 “촬영장에서 대사나 동선이 어색하거나 감독님하고의 소통 문제가 있다거나, 이런 점들에서 자질구레하게 다 오정세 씨와 상의를 했다”며 “오정세 씨는 뭔가 답을 제시해주지는 않는다. ‘그냥 느끼는 대로 해’ ‘네가 생각하는 게 옳다’는 말을 해줬다”고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프레인TP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