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전태수·유니, 오늘(21일) 사망 3주기·14주기…여전히 그리운 얼굴 [종합]
입력 2021. 01.21. 16:33:11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故 전태수와 가수 故 유니가 세상을 떠난 지 각각 3년, 14이 흘렀다.

전태수는 지난 2018년 1월 21일 생을 마감했다. 향년 34세.

배우 하지원의 동생으로도 알려진 전태수는 지난 2007년 투썸의 뮤직비디오 ‘잘 지내나요’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 ‘왕과 나’ ‘성균관 스캔들’ ‘몽땅 내사랑’ 등에 출연했다.

전태수의 사망 원인은 우울증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원은 당시 예정됐던 영화 ‘맨헌트’ 관련 스케줄을 전면 취소하고 상주로 동생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유니는 2007년 1월 21일 인천 서구 마전동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향년 26세.

지난 1996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한 유니는 2003년 솔로 가수로 변신해 ‘가’ ‘콜콜콜’ 등 곡을 발매했다.

3집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유니는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유가족에 따르면 유니는 평소 악성 댓글로 인해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

우울증을 앓고 극단적 선택을 한 두 사람은 공교롭게 기일까지 같아 대중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고통 없이 영면에 들길 바라는 추모물결이 매년 일고 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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