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5월에서 7월로 연기 가닥…이달 말 발표 예정
입력 2021. 01.22. 10:02:23
[더셀럽 김지영 기자] 제74회 칸 국제영화제가 7월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21일(현지시간) "칸 영화제가 7월 5일부터 25일 사이에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칸 영화제는 매년 5월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칸에서 열린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개최를 하지 못했다. 공식 상영작을 선정해 발표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칸 영화제는 5월 날짜를 지킬 것인지 여름으로 연기할 것인지를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매체는 "칸 영화제가 6월 말 개최를 논의했지만 같은 도시에서 열리는 칸 라이온즈 광고 페스티벌이 6월 21일부터 25일지 열려 7월 초 개최를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역시도 취소될 수도 있다. 올해 영화제도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개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칸 국제영화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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