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 인정…검찰 징역 3년 구형
입력 2021. 01.22. 16:44:47
[더셀럽 김희서 기자]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휘성이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

22일 대구지법 안동지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휘성이 지난 19일 첫 재판을 받았다.

이날 휘성은 검찰 공소사실을 대부분 인정하고 징역 3년을 구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휘성은 2019년 12월 프로포폴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경찰은 지난해 4월 휘성이 프로포폴을 구매한 정황을 포착,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휘성은 지난해 3월에도 ‘제2의 프로포폴’로 불리는 수면마취제 에토미데이트를 투약하고 서울 송파구 소재 한 건물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한편 휘성의 선고 공판은 오는 3월 9일 열린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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