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비밀의 남자’ 이시강, 강은탁·엄현경·이채영 관계 다 알았다 “이태풍 씨”
입력 2021. 01.22. 20:30:19
[더셀럽 김지영 기자] ‘비밀의 남자’에서 이시강이 강은탁, 엄현경, 이채영에게 폭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차서준(이시강)은 유민혁(강은탁)과 한유정(엄현경)이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는다는 것을 몰래 듣고 한유라(이채영)을 불러 해당 레스토랑에 방문했다.

차서준은 유민혁과 한유정을 우연히 만난 척 인사했고 합석을 제의했다. 이를 거절할 수 없었던 이들은 차서준과 한유라와 함께 저녁을 먹었다.

차서준의 달라진 행동에 기분이 좋아진 한유라는 그에게 “부모님이랑 한 번 더 오자”고 제안했으나 차갑게 차서준은 차갑게 “그럴 일 없다. 우리 이혼할거다. 한유라 씨 우리 이혼하자”고 말했다.

유민혁은 “너희 부부 얘기 할거면 우린 먼저 일어나겠다”고 했고 차서준은 “아니 앉아 있어라. 형도 들어야 한다”고 그의 발목을 잡았다.

화가 난 한유라는 “또 이혼 얘기냐. 나는 합의해줄 생각 없다”고 했고 차서준은 “찾았다. 나. 한유라 씨 유책사유”라며 “한유라 씨 예전에 결혼했던 거랑 아이 낳았던 것”이라고 밝혔다.

당황한 한유라는 “아니다. 서준 씨가 잘못 알고 있는 거다. 나 모함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차서준은 “모함, 유정아 너는 어떻게 생각하냐. 이게 모함인 것 같냐. 왜 말을 못하냐. 지금 감싸는거냐 네 언니라서?”라고 말해 한유정과 한유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차서준은 놀란 한유정에게 “다들 뭘 그렇게 놀라냐. 그러면 언제까지 숨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 했냐. 유민혁 씨 우리 이혼 맡아달라”고 제안했다.

유민혁은 이를 거절하며 “그건 내가 아니라 전문 변호사한테 맡기는 게 좋을 것 같은데”라고 돌려 말했으나 차서준은 “아니 나는 유민혁 씨가 해줬으면 좋겠다. 한유라 씨에 대해서 잘 알테니까”라며 “왜 모르냐. 이태풍 씨”라고 폭로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비밀의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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