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이종혁-구성환, 머릿고기에 홀릭 “소고기처럼 부드러워”
입력 2021. 01.22. 20:41:15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백반기행’에서 이종혁, 구성환, 허영만이 돼지 머릿고기를 먹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교양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35년 전통 머릿고기를 소개했다.

머릿고기를 안 먹어봤다는 이종혁에게 허영만은 “머릿고기가 다양하게 나온다. 귀도 나오고 코도 나오고 볼도 나오고 턱도 나온다”고 말했다. 이종혁은 친한 후배인 구성환도 불러 함께 맛을 봤다.

고기로 승부하는 집답게 간결하지만 정갈한 기본 상이 나왔다. 잠시 뒤 머릿고기가 등장했고 이종혁은 “선물처럼 주신다”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머릿고기에는 귀, 혀, 턱살, 코 등으로 구성이 돼 있었다.

맛을 본 이종혁은 “부드럽다”며 맛을 묻는 허영만에게 적극적으로 답했다. 허영만은 “기름지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고 냉철하게 말했다. 이종혁은 “소고기 느낌 날 정도로 부드럽다”고 극찬을 이었다. 허영만은 이어 혀를 먹으며 “이 중에 제일 기름기가 없다”고 추천했다. 이종혁도 “혀 끝부분은 쫀득쫀득하고 부드럽다”고 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TV CHOSUN '백반기행'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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