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한보름, 진기주에 "내 것 빼앗고…각오 단단히 해" [드라마 SCENE]
입력 2021. 01.23. 20:09:07
[더셀럽 김희서 기자] 한보름이 진기주에 경고장을 날렸다.

2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이빛채운(진기주)이 우재희(이장우)를 망하게 한 장본인을 장서아(한보름)로 오해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빛채운은 황나로(전성우)를 찾아가 “박필홍 씨가 그런 것 사실이냐. 재희 씨 계약 안 되게 한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어 “나한테 알려주는 이유는 뭐냐. 내 친아버지라는 사람이 돈에 어두워서 딸이 사랑하는 사람까지 망하게 했다는 거 알려주려고?”라고 소리쳤다.

황나로는 “내가 도울 수 있으면 돕고 싶어서”라고 말하자 이빛채운은 “그래 도와 달라. 서아 설득해서 재희 씨 원래대로 도와달라. 서아가 아니면 누가 이런 미친 짓 하냐. 나랑 재희 씨 결혼하는 거 알고 분풀이 하는 거겠지. 거기다 돈이면 뭐든 하는 박필용 씨 이용해먹으면 딱이니까”라고 확신했다.

때마침 나타난 장서아에 이빛채운은 “서아야 네가 그랬지. 네가 한 짓이지. 재희 씨 지금 응급실에 있다”며 “재희 씨 회사는 다 엉망이 됐다”라고 토로했다. 장서아는 “너 지금 내가 뭘 했다고 이런 소리를 하는 거냐”라고 따지자 이빛채운은 “네 미친 장난질에 재희 씨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게 생겼다고. 서아야 너 왜 이래. 왜 이렇게까지 하냐”라고 전했다.

그러자 장서아는 “그래서? 힘들어? 고통스러워? 내 것 다 빼앗아 가놓고 행복할 줄 알았냐”며 “각오 단단히 해 빛채운. 이제 시작이니까”라고 경고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오! 삼광빌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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