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정성윤 "모아, 반바지+슬리퍼 차림 창피?…되게 충격이다"
입력 2021. 01.23. 21:34:58
[더셀럽 김희서 기자] 정성윤이 모아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정성윤이 딸 모아로부터 들은 말에 충격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야식으로 남은 치킨을 먹던 정성윤에 김미려는 “여보는 연기 안 할 거냐. 관리 좀 해라. 모아가 뭐라고 했는지 아냐. 아빠 창피하대”라고 전했다.

이어 “겨울철에도 슬리퍼 신고 바지 입고 대충 그러고 가니까. 모아 이제 8살이야. 알거 다 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내일 유치원 등원에 모아는 김미려에 “내일도 아빠가 오나. 내일은 엄마랑 같이 가면 안돼? 아빠 또 반바지에 슬리퍼 신고 올 거잖아”라고 말했다.

이를 전해들은 정성윤은 “되게 충격이었다. 모아 입에서 그런 말이 나왔다는 게. 이게 지금 문제도 문제지만 앞으로 모아가 크면서 혹시나 아빠를 진짜 싫어하게 되면 어떡하지?”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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