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개천용' 권상우, 정우성에 "정웅인 배 아파서 나설 것" [드라마 SCENE]
입력 2021. 01.23. 22:16:55
[더셀럽 김희서 기자] 권상우가 정우성에게 새로운 계획을 이야기했다.

23일 방송된 SBS ‘날아라 개천용’에서는 박태용(권상우)이 박삼수(정우성)에게 장윤석(정웅인)에게 내건 함정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태용은 박삼수에게 “장윤석 검사와 1차 협상 결렬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삼수는 “그럼 우리 계획만 홀랑 다 들켰나”라며 탄식하자 박태용은 “뭘 들키나. 확 홀리고 왔나. 아무리 생각해도 나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어떻게 그 순간에 그런 선택을 내릴 수 있을까”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과거 박태용이 장윤석에게 “종로에서 제대로 붙어야죠, 배짱도 뭣도 없는 검사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내가 잡아야지 그래야 재밌지”라고 경고한 것. 박태용은 “자존심강한 검사 배 아파서라도 나설 거다”라고 확신했다.

이에 박삼수는 “변호사님 출마 결심 굳혔나”라고 되물었다. 박태용은 “말을 그렇게 흘렸다는 거지. 장윤석 검사 열심히 움직이게 하려고”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종로 출마가 무슨 반장선거인 줄 아냐. 잿밥을 먼저 탐하면 우리 모두 무너진다. 우리도 디데이 정하고 움직인다. 박기자님 아는 매체 있어서 든든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날아라 개천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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