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암표상에 일침 “티켓팅 끝나자 2.5배 암표…잡을 것”
입력 2021. 01.26. 15:15:55
[더셀럽 김지영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암표상에게 경고했다.

옥주현은 26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얼마 전 일차 티켓 오픈된 날, 접속 수 과다로 몇 분간 서버가 다운되고 그후 3분 만에 매진이 됐다고 들었다. 취소 티켓도 안 뜬다는 얘기도”라며 “오래 기다려온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진정 이 작품을 사랑하는 분들만 함께할 수 있도록 좀 도와달라”며 “티켓팅 끝나자마자 바로 2.5배가 넘는 가격으로 암표 올라오게 하는 분들에게 인간적으로 부탁 좀 드린다. 그러지 맙시다. 말아주세요. 그렇게 원망 산 돈 챙기면 나쁜 재수 붙는다. 진짜”라고 경고했다.

옥주현은 “곧 오픈되는 구정연휴 회차 티켓팅 때 보겠습니다. 그리고 잡을 것”이라고 일침을 날렸다.

이와 함께 옥주현은 뮤지컬 ‘위키드’ 측에서 내건 ‘티켓 불법 거래 관련 공지’ 포스터를 공유했다.

한편 뮤지컬 '위키드'는 오는 2월 16일 개막한다. 옥주현이 초록마녀 엘파바 역으로 출연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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