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송유정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유튜버+가세연 명예훼손으로 고소
입력 2021. 01.28. 16:18:39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故송유정의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가 유튜버 김 모씨와 채널 가세연을 고인 명예훼손으로 고소햇다.

28일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는 “최근 서울 송파경찰서에 유튜버 김 모씨와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를 상대로 故송유정에 대한 사자명예훼손과 당사, 당사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그동안 무대응을 원칙으로 했지만, 세상을 떠난 배우에 대한 명예훼손은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었다"고 고소 배경을 밝히며 "故송유정 아버지의 동의를 얻어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5일 '가세연' 측은 고인과 관련한 두 개의 영상을 '가세연' 유튜브 채널에 올린 바 있다.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측은 "고인의 장례식장에 와 영상을 찍고 채널을 올렸으며, 루머 유포로 인해 고인의 아버지까지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례식장 영상에 대해서도 가처분신청을 제기할 계획이며, 악플러들에도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고 입장을 더했다.

송유정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은 지난 25일 전해졌다. MBC '황금무지개'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후 '소원을 말해봐'(2014), '학교 2017',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등에 출연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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