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문은정 "아이들, 사교육 없어…매일 확인하는 게 답"
입력 2021. 02.11. 08:07:03
[더셀럽 김희서 기자] 문은정 씨가 네쌍둥이의 공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은 ‘우리는 영웅호걸’ 4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네 쌍둥이는 저녁 식사를 마치고 공부 시간, 사교육을 받지 않는 대신 날마다 각자 문제집을 풀고 있다. 어려운 부분은 윤수일, 문은정 부부가 도와준다.

수학 교과 과정에 분수가 들어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쌍둥이에 엄마 은정 씨는 고민에 빠졌다. 문은정 씨는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방법하고 어른이 생각하는 것과 다를 수 있어서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방법으로 하고 싶어서 알려 주기 전에 잠깐 멈췄다. 저와 선생님 설명이 달라서 헷갈릴까봐”라고 걱정했다.

이어 “저희가 다른 사교육은 없으니까 최대한 학교에서 하는 이야기는 다 이해하고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만 되게 하자는 생각이다. 그런데 아이들이 모르는 게 있는데 넘어가도 저희한테 ‘엄마 이거 어려웠다. 헷갈렸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아이들이 아니니까 저희가 붙잡고 물어봐야 확인이 되는 거다. ‘이만큼은 이해가 안 되고 이만큼은 이해가 되네’ 하는 걸 알려면 매일 매일 확인해야하는 게 답인데. 그렇게 못할 때가 있으니까 3학년 때 놓친 게 있다”라고 덧붙였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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