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심나연 감독 "이도현 특별출연? 연기 잘하는 배우 원했다"
입력 2021. 02.18. 14:39:32
[더셀럽 김희서 기자] 심나연 감독이 이도현을 특별 출연 배우로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후 JTBC 새 금토드라마 '괴물'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심나연 감독과 배우 신하균, 여진구가 참석했다.

이날 심나연 감독은 이동식(신하균)의 아역으로 배우 이도현의 특별 출연이 성사된 비하인드에 "이도현 배우가 너무 잘하고 있고 아역 시절이 조금 나오는데 그게 동식이에게 중요한 역할이어서 연기를 잘하는 친구가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역이 여러 의미가 있겠지만 감정적으로 주는 영향이 크다. 이 장면들을 그냥 지나치면 위험해질 수 있겠다 싶어서 도현 배우가 해주면 어떨까 했다. 예전에 도현 배우랑 웹드라마를 같이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에 너무 성장하고 잘 되는 모습을 봐오다가 특별 출연때 만나서 되게 영광이었다. 도현 씨가 잘 도와줘서 그 부분도 눈여겨 보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심리 추적 스릴러 드라마. 오는 1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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